[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6일(현지 시간) 행동주의 펀드 배링턴 캐피털 그룹이 빅토리아 시크릿 & 코(VSCO)의 지분을 확보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배링턴 캐피털은 빅토리아 시크릿 & 코의 지분을 1% 이상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주식을 매입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나 올해에만 주가가 50% 이상한 하락한 상태에서, 주가 회복을 위한 이사회 쇄신 및 핵심 속옷 사업 집중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나 배링터 측은 빅토리아 시크릿 & 코의 최고경영자(CEO)인 힐러리 수퍼를 포함한 현 경영진이 브랜드 회생에 필요한 전략적 역량과 경험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이사회 대부분을 교체하거나 전면 교체를 요구할 계획일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소식에 빅토리아 시크릿 & 코의 주가는 개장 전에 3.3% 상승해 18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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