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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법무사협회, 신한은행과 MOU…"외국인투자기업 지원"

성주원 기자I 2025.04.08 17:43:17

외자 유치 및 외투기업 지원 위해 상호 협력
외국인 투자신고·등기부터 금융자문·교육까지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대한법무사협회는 신한은행과 ‘외국인투자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강천(왼쪽) 대한법무사협회장과 이봉재 신한은행 부행장이 8일 외국인투자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법무사협회 제공.
이번 협약은 외국인투자 유치 확대와 외국기업의 원활한 국내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두 기관은 외국인 투자신고, 등기, 금융자문 등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법무사협회는 외국기업의 투자신고 및 금융상담에 있어 신한은행을 우선적으로 연계하고, 협회 홈페이지와 소식지 등을 통해 신한은행의 서비스와 투자정보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신한은행은 외국인의 국내 투자와 관련된 각종 신고 및 등기절차에 있어, 협회가 연계하는 외국인투자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지원, 외국인투자신고 대행, 금융자문 등 종합적인 기업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법무사 회원을 위한 실무 교육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이강천 법무사협회장은 “법무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외국인 투자 절차의 법적 안정성과 신속성을 확보하고, 신한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외국인투자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법무사협회에서 이강천 협회장을 비롯해 김태영 상근부협회장, 금동선·김정실·정경국·김현 전문위원이 참석했으며, 신한은행에서 고객솔루션그룹 이봉재 부행장과 강동본부 박형규 본부장, 강동금융센터 강동한 센터장과 이영권 지점장, 외환투자사업부 안현경 부장, 김두헌 부부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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