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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담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휴전 등을 논의하기 위한 첫번째 장관급 고위 회담이다. 두 나라는 앞서 휴전 등을 논의하기 위한 협상을 세차례 열었다.
다만, 외무장관 회담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벨라루스에서 열린 기존 양측 회담의 틀 내에서 대화를 계속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도 특정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회동을 거부하지 않을 것이라 덧붙였다.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부 장관은 회담 뒤 기자회견을 통해 러시아군 병력이 우크라이나의 가스, 원자력 시설에서 떠나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