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지제역에다 삼성반도체 프리미엄까지..'힐스테이트 지제역' 5월 분양

성문재 기자I 2018.04.02 18:31:48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도 평택시 영신도시개발사업구역 1블록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지제역’ 아파트(가칭)를 다음달 말 분양한다. 총 1519가구(전용면적 59~84㎡) 대단지 아파트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59㎡ 42가구, 74㎡ 77가구, 84㎡ 116가구 등 235가구다.

지하철 1호선과 SRT가 정차하는 지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SRT를 타면 강남까지 20분 정도 걸린다. 경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 1번국도, 45번국도 등도 가깝다.

차량으로 2~3분 거리에 삼성전자(005930) 평택 고덕산업단지 반도체 공장이 있다. 인근 LG전자(066570)도 60조원을 들여 생산시설을 증설하고 있다. 내년에는 대규모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안성’(가칭)이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주거·교통·유통·호텔 등을 모두 아우르는 지제역세권 개발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라며 “생활인프라가 갖춰지면 힐스테이트 지제역이 개발사업의 최대 수혜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약통장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가구주, 주택소유 여부 등에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계약 후 6개월(민간택지 기준)이면 전매도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평택시 용이동 493-3 일대에 들어설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지제역’ 아파트 투시도.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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