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구독형 패션 대여 업체 렌트더런웨이(RENT)는 4분기 적자 감소 및 매출 증가에도 투자자들이 성장성과 경영환경에 대한 불확실성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15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렌트더런웨이의 4분기 순손실은 1340만달러로 전년 동기의 2480만달러보다 크게 개선됐다. 매출은 7640만달러로 전년 동기 7580만달러에서 소폭 증가했다. 그러나 핵심 지표인 활성 구독자 수는 11만9778명으로 1년 전보다 5% 감소하며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부각됐다.
렌트더런웨이는 2025 회계연도 1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6800만~7000만달러 범위로 제시했다. 제니퍼 하이먼 렌트더런웨이 CEO는 “현금 소진을 줄이고 재무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며 “앞으로 재고에 대한 재투자를 통해 신규 고객 유입과 고객 충성도 제고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물가 상승, 경기 둔화, 관세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의류 렌탈 같은 선택 소비재에 대한 수요가 위축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이러한 불안감이 주가에 반영돼 이날 9시 19분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렌트더런웨이 주가는 8.16% 하락한 4.9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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