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지방변호사회에 따르면 홍 전 대표는 이날 오후 변호사 개업 신고서를 냈다. 홍 전 대표의 변호사 사무실은 서울시 송파구의 자택 주소로 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법연수원 14기인 홍 전 대표는 1985년 청주지검에서 검사 활동을 시작했고 1995년 변호사 일을 시작했다.
그는 2012년 12월 경남도지사 보궐 선거에 당선되면서 변호사 활동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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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1년 동안 당을 이끌면서 가장 후회되는 것은 비양심적이고 계파 이익을 우선하는 당내 일부 국회의원들을 청산하지 못했다는 것”이라며 “마지막으로 막말 한 번 하겠다”면서 당내 인적청산 대상 의원들의 행동을 나열했다.
그러면서 “페이스북 정치를 끝낸다”고 밝힌 홍 전 대표는 “그동안 감사했다”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