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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인원 부상도 두둑하다. 박보겸은 이 홀에 걸린 9800만 원 상당의 CN모터스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받게 됐다.
리디아 고(뉴질랜드), 이다연과 함께 1라운드를 시작한 박보겸은 3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주춤했다. 하지만 6번홀(파5)과 7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분위기를 바꿨고, 130m 거리의 8번홀에서 홀인원까지 터뜨리며 단숨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최근 기세가 매섭다. 박보겸은 불과 나흘 전인 지난 13일 경기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에서 끝난 시즌 3번째 메이저 대회 KB금융 골든라이프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라 생애 첫 ‘메이저 퀸’에 등극했다. 우승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이번에는 홀인원까지 작성하며 물오른 경기력을 뽐냈다.
박보겸이 KLPGA 정규투어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첫 홀인원에는 특별한 기억도 담겨 있다. 2023년 5월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최종 2라운드에서 생애 첫 홀인원을 기록했고, 그 기세를 몰아 정규투어 생애 첫 우승까지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