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비우스, AI 네오클라우드 주요기업…53% 상승 전망-골드만삭스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골드만삭스는 14일(현지 시간) 인공지능(AI) 인프라 기업인 네비우스 그룹(NBIS)의 투자의견을 새롭게 제시했다. 골드만삭스는 네비우스 그룹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68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전날 종가 대비 약 53.5%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골드만삭스는 네비우스 그룹을 AI 네오클라우드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로 평가했다. 네비우스 그룹은 생성형 AI 산업을 지원하는 AI GPU 인프라 임대 서비스를 제공하며,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나 회사는 통합 소프트웨어, 우수한 비용 효율성, 대규모 운영 역량 등에서 다른 회사 대비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이는 다른 기업들과의 차이점이지만, 회사의 가치는 동종 업계 대비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는 상태다.

특히나 엔비우스 그룹은 엔비디아의 AI 인프라 풀스텍 접근 방식을 가장 빠르게 도입한 회사로, 엔비디아의 클라우드 레퍼런스 파트너로도 선정되있다.

네비우스 그룹의 주가는 이날 오전 현지 시간 8시 27분 기준으로 프리마켓에서 7.49% 급등해 47.6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