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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데이터센터관리시스템 구축 착수

김정남 기자I 2019.03.12 17:37:44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NH농협은행은 12일 경기도 의왕에 위치한 NH통합IT센터에서 데이터센터관리시스템 구축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달 SK C&C를 주사업자로 선정했으며 오는 9월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 센터는 농협중앙회와 농협은행, 농협생명, 농협손해보험, NH투자증권 등의 IT 자산이 집결한 곳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에 기반한 스마트빌딩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이를테면 전산장비 등에 IoT 센서를 부착해 설비의 온·습도, 전력이용 현황 등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장애 요소를 사전에 감지하는 식이다. 이원삼 IT부문 부행장은 “센터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이 강화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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