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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도 '딥시크' 접속 차단…"정보 유출 안전성 확인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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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기자I 2025.02.06 15:39:35

행정정보 유출 우려에 6일부터 접속 차단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정부 부처의 중국의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딥시크’(DeepSeek) 접속 차단에 동참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청사 전경. (사진=문체부)
문체부는 6일 기자단에 보낸 공지를 통해 “딥시크 사용과 관련해 행정정보 등 주요정보 유출에 대한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아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외부 접속이 가능한 컴퓨터에서 딥시크 접속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가정보원과 행정안전부의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 활용 시 보안 유의에 대해 전 직원과 소속·공공기관에 안내했으며 인공지능의 안전한 활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지난 4일 중앙 부처와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 딥시크와 챗GPT 등 생성형 AI 사용을 유의해 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이에 외교부,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통일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통부, 경찰청 등이 딥시크 접속을 차단했다.

중국에서 개발한 딥시크는 AI 학습 과정에서 이용자의 기기 정보와 IP, 키보드 입력 패턴 등을 수집해 중국 내 서버에 저장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에 호주, 일본, 대만, 미국 텍사스주 등이 정부 소유 기기에서의 딥시크 사용을 금지하고 나섰다. 이탈리아는 딥시크 접속을 전면 차단했다. 영국과 유럽연합(EU) 소속 국가들도 상황을 주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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