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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아이유 이어 모범납세자에 조정석·박민영

최훈길 기자I 2021.03.03 16:04:25

국세청 홍보대사 위촉, 대통령 표창
“성실납세 예술인, 참된 영향력 전파”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배우 조정석과 박민영이 올해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

배우 조정석과 박민영.[이데일리DB]
국세청은 3일 “올해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배우 조정석과 박민영을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이날 55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 1057명을 선정하고 김대지 국세청장 명의로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조정석은 영화 건축학개론·엑시트,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에서 독보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박민영은 2006년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데뷔해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시티헌터 등에서 활약했다.

앞서 배우 이서진과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지난해 국세청 홍보대사를 맡았다. 2019년에는 배우 이제훈·서현진, 2018년에는 배우 하정우·김혜수, 2017년에는 배우 유해진과 가수 겸 배우 성유리가 홍보대사 역할을 맡았다.

국세청은 이들 모범납세자들에 대해 “성실납세 및 나눔문화 실천을 통해 대중문화예술의 참된 영향력을 전하는데 기여했다”며 “대한민국 대중문화 활성화 및 국가 이미지 제고에 공헌했고, 성실한 납세로 국가 재정확보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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