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준우 PD] 낮에는 작업자들이 부지런히 쇠를 두들기고 밤에는 예술가들이 작업에 몰두하는 문래동 창작촌. 날카로운 용접 소리로 가득한 철공소와 공장들이 골목을 따라 꽉 차게 모여 있는 이곳에서 다양한 맥주를 마시고 경험 할 수 있는 장소가 있다.
철공소의 냉정한 건물 외관에 최신 감성을 씌워진 맥주 관련 인테리어들이 가득한 이곳은 수제 맥주를 제대로 즐기기 위한 최적의 장소다. 저녁이 되면 특별한 분위기를 즐기려는 젊은이들이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린다.
문래동에서 수제 맥주 양조장을 운영하는 ‘비어바나’ 강대인 양조사는 인터뷰에서 “문래동 특유의 분위기가 수제 맥주를 만들기에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면서 “다양한 캐릭터, 스타일에 소비자들이 매력을 느끼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아시아 비어챔피언십에서 금메달을 딴 ‘영등포터’ 흑맥주, 밀맥주, IPA 등 다양한 맛으로 즐길 수 있는 수제 맥주의 매력을 영상으로 만나보자.
‘팩토리시크릿’은 ‘세상 모든 것이 만들어지는 순간’을 아름답게 담아서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는 유튜브 채널로 이데일리에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