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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코로나19 지원 성금 11억원 기부

노재웅 기자I 2020.03.03 18:02:50
스마일게이트 캠퍼스 사옥. 스마일게이트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스마일게이트 그룹은 코로나19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 중인 대구·경북 지역 의료진과 성남시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총 11억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는 먼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억원을 기부한다. 기부금 중 5억원은 대구·경북 지역에서 헌신하는 의료진과 의료시설에, 나머지는 전국 아동 복지·장애인 시설 등 취약 계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또 학교·돌봄 센터 등 휴관으로 급식 중단을 비롯한 여러 어려움에 부닥친 성남지역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성남시에 1억원을 기부하고, 모금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성준호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대표는 “의료진을 비롯해 이번 사태 극복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우리 국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희생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앞서 스마일게이트는 지난달 5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1억원 상당의 의료 용품과 긴급 구호 물품을 우한 교민 및 아산 진천 지역 사회에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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