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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문은 의약품 수출 우수기업으로서 정부에서 임직원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점검해 수출지원을 위한 현장 소통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대웅제약 오송공장은 주문부터 생산계획, 원자재 발주까지 전 공정에 자동화를 구현한 스마트공장으로 자동화를 통해 24시간 가동해 연간 20억 정의 고형제와 60만 바이알의 주사제를 만들 수 있으며 9가지 IT시스템을 도입해 인위적 오류도 방지할 수 있다.
성 장관은 우루사, 알비스 등 생산공정을 비롯해 포장과 물류 등 전 라인에 구축된 자동화시스템을 둘러보고 윤재춘,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과 면담을 나눴다.
성 장관은 “녹록치 않은 대외여건에도 불구하고 해외법인, 생산공장 설립 등 적극적인 해외 유통망 구축 노력을 통해 국내 생산 의약품을 수출하는데 성공한 우수기업”이라며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미국진출 등 다수 약물의 글로벌 진출 경험을 바탕으로 메이저 의약품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투자도 지속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세계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신약을 개발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며 “국내 제약사는 기술력, 자금력 등 모든 면에서 글로벌 기업에 비해 부족한 것이 현실이므로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