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우리카드, 업계 최초 준법지원 시스템 도입

노희준 기자I 2016.12.06 13:54:16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우리카드는 카드업계 최초로 준법지원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시스템 도입을 통해 그간 비효율적으로 운영되던 윤리경영 및 법률검토, 상품·약관·광고 심의, 준법감시, 정도영업, 규정관리에 이르는 법률지원 총괄 업무를 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으로 전산화하게 됐다.

이를 통해 카드 불법모집 점검과 약관·광고심의 관련 업무 등에 대한 자료의 축적과 통계 분석이 가능해진다. 광고물 및 약관 등의 심의 프로세스 전산화는 최근 변경된 여신협회광고심의제도에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된 것이며 향후 심의자료 검색·활용기능과 통계 분석이 가능해 효율적인 법률지원이 기대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카드모집인의 불법모집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지며 기존의 관행적 업무와 내부통제를 보다 강화할 수 있도록 시스템정착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