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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거래대금 둔화에…신한투자증권, 3Q 순이익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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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I 2026.10.27 14: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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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에 상품운용손익 적자 전환
누적 순이익은 전년비 74% 급증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신한투자증권의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했다. 증권 거래대금 둔화로 위탁 수수료가 감소하고 금리인상에 따라 상품운용손익이 적자로 전환한 영향이다.

증권 거래대금 둔화에…신한투자증권, 3Q 순이익 35%↓
27일 신한금융지주 공시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의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은 65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35.0%, 전 분기 대비 77.4% 감소한 수치다.

3분기 매출은 3678억원, 영업이익은 8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4%, 42.2% 줄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52.4%, 영업이익은 77.0% 감소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증권 거래대금 둔화에 따른 증권수탁수수료 감소, 금리 인상에 따른 상품운용수익 감소 등으로 영업수익이 축소됨에 따라 3분기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3분기 수수료수익은 2787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47.2% 감소했다. 이 가운데 위탁수수료는 2030억원으로 47.2% 줄었다. 금융상품 수수료는 265억원, 투자은행(IB) 수수료는 248억원으로 같은 기간 각각 53.9%, 19.6% 감소했다.

상품운용손익은 565억원 손실을 기록했다. 전 분기 730억원, 전년 동기 567억원 이익에서 모두 적자로 전환했다. 이자손익은 1457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5.1% 감소했다.

다만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64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9% 증가했다. 누적 매출은 1조8419억원, 영업이익은 8317억원으로 같은 기간 각각 45.0%, 79.8%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자본시장 활성화에 따른 증권수탁수수료 증가를 중심으로 수수료이익이 크게 확대되면서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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