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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2년 연속 ‘국제 에미상’ 세미파이널 심사 호스트...글로벌 위상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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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I 2026.07.29 11: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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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2년 연속 ‘2026 국제 에미상’ 세미파이널 개최
워너브라더스·디즈니·라쿠텐 등 글로벌 미디어 공룡 집결
‘파트너스 데이’ 개최...기획·제작·유통 아우르는 K콘텐츠 밸류체인 공유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CJ ENM(035760)이 세계적 권위의 방송 시상식인 ‘국제 에미상’ 세미파이널 심사를 2년 연속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글로벌 IP(지식재산권) 파워하우스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사진=CJ ENM)
(사진=CJ ENM)
CJ ENM은 ‘2026 국제 에미상’ 세미파이널(Semi-Final) 심사를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1973년 창설된 국제 에미상은 미국 외 지역에서 제작된 우수한 TV 프로그램을 가리는 세계적 권위의 시상식이다. 밴프 록키 어워즈, 몬테카롤로 TV 페스티벌과 함께 ‘세계 3대 방송 시상식’으로 꼽힌다. 최종 출품작을 가리는 세미파이널 심사는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선도하는 대표 기업들이 호스트를 맡아 각국에서 개최된다.

국제 에미상 세미파이널 심사가 2년 연속 서울에서 열린 것은 K콘텐츠의높아진 위상과 함께, 이를 글로벌 무대로 연결해 온 CJ ENM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라는 평가다.

이번 심사는 지난 23일 CJ CGV 용산아이파크몰 씨네드쉐프 상영관에서 진행됐다. 심사 부문은 드라마 시리즈(Drama Series)로, 전 세계 출품작에 대한 다각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심사위원단으로는 CJ ENM을 비롯해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월트디즈니컴퍼니 재팬, 라쿠텐 비키, 유넥스트, 니혼TV, 뷰TV, 파이스톤, 노크온우드, 미디어프리마 등 유수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심사를 거친 최종 후보작은 오는 9월 중 발표되며, 시상식은 11월 23일 뉴욕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장호 CJ ENM 플랫폼사업본부장은 “CJ ENM은 지난 30여 년간 한국 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비전을 가지고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을 이끌며, K컬처를 지속 가능한 글로벌 산업으로 구축해 왔다”면서 “올해도 국제 에미상 세미파이널 심사를 유치하며 글로벌 문화 가교로서 역할을 다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앞으로도 기획·제작·유통·플랫폼을 아우르는 글로벌 밸류체인을 통해 K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CJ ENM)
(사진=CJ ENM)
한편, 심사에 앞서 22일에는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콘텐츠 문화 교류 및 협력 강화를 위한 ‘CJ ENM 파트너스 데이(Partners Day)’가 개최됐다. 윤상현 CJ ENM 대표이사를 비롯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업계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글로벌 시장 전망을 공유하는 마켓 인사이트 세션과 함께 크리에이터 토크 세션이 진행됐다. 크리에이터 토크에는 <폭군의 셰프> 장태유 감독, 美 타임(TIME)지 선정 ‘2025 최고의 K드라마 TOP10’에 오른 <미지의 서울> 박신우 감독, 시즌 2를 제작 중인 <스터디그룹> 이장훈 감독 등이 참석해 글로벌 흥행 비하인드를 공유했다.

이어진 패널 디스커션에서는 신작 라인업 소개와 함께 한일 합작 드라마 ‘메리 베리 러브’의 글로벌 공동 제작·유통 사례, 도이치텔레콤과의 신시장 유통 파트너십 등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이 다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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