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는 지난 2월 11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한 2026년 1분기 노인친화기업 공모 결과 총 23개 기업을 신규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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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에는 총 43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복지부는 현장 조사와 사업 수행 능력, 사업 효과, 예산 적합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선정했다. 선정 기업에는 향후 5년간 지속 가능한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영 컨설팅과 평균 1억 2000만원(최대 3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선정 기업들은 올해부터 고령 근로자 안전시설 개선과 작업환경 정비에 나서고, 내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매년 최소 5명 이상의 고령자를 고용해야 한다. 복지부는 23개 기업을 통해 향후 5년간 약 700개의 노인 일자리가 새롭게 만들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는 청과·수산물 유통과 식품 제조, 변압기·신발 제조업, 소방·건축 감리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포함됐다. 특히 신선대감만터미널은 항만하역 분야 고숙련 퇴직자를 활용해 향후 5년간 50명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현장 안전 감독과 장비 점검, 물류 업무 등에 고령자를 배치하고 휴게공간 설치와 안전장비 지급 등 근무환경 개선도 추진한다.
칠갑농산은 쌀 가공식품 전문기업으로, 제품 제조·포장과 물류 분야에서 향후 5년간 50명의 고령자를 고용할 계획이다. 곡물 분진으로 인한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한 실내 공기질 개선과 낙상 방지 시설 설치 등 고령자 안전 중심의 근로환경 개선도 병행할 예정이다.
임을기 복지부 노인정책관은 “생산인구가 급감하고 신노년세대가 노동시장에 유입하고 있는 만큼 노인친화 근로환경 조성은 앞으로도 계속 현장에 머무르게 될 고령자들에게 근본적으로 필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은퇴하는 노인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오랜기간 역량을 발휘하도록 노인친화기업을 다각도로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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