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수험생 대상 ‘학생부종합전형’ 비대면 모의면접

오희나 기자I 2021.01.14 17:53:24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준비 특강 등…18일까지 신청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동국대는 오는 28일과 29일 양일 간 예비 수험생을 대상으로 전형준비 안내와 모의면접 프로그램인 ‘Dream Package(찾아오는 전형안내 및 모의면접)’를 비대면으로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 및 모의면접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이번 행사는 총 4차수로 진행되며, 각 차수별로 학생 100명(총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Dream Package 전형안내 및 모의면접 프로그램은 △동국대 입학전형 준비 안내(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준비 특강) △학생부종합전형 모의면접 진행 △‘전형알리미 Dreamer’의 합격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다만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진행되는데, 참가학생들은 개인적인 공간에서 개별 접속해 비대면 화상 모의면접에 참여하게 된다.

모의면접 시 입학사정관이 직접 참가학생의 자기소개서 및 학교생활기록부를 확인하고 면접을 진행한다. 모의면접 종료 후에는 학생 개인별 피드백과 종합 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다.

강규영 입학처장은 “코로나19로 대입준비의 어려움이 많은 요즘, 온라인을 활용해 시공간적 제약을 극복하고 더 많은 학생들에게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모의면접에서는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준비 특강이 제공되는데,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기주도적으로 대입 준비를 하는 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오는 18일 오후 5시까지 동국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각 차수별 1회에 한해 신청할 수 있으며, 학생이 제출한 자기소개서의 내용을 토대로 참가자를 선발한다. 모의면접 참가대상자는 19일 개별문자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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