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챗봇 서비스의 공식 명칭은 임직원 공모를 통해 ‘헤리’(Heri)로 선정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영문 CI ‘(H)yundai (E)nginee(ri)ng’의 각 알파벳을 조합해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을 위한 인공지능 비서라는 의미를 부여했다.
‘헤리’는 복지, 출장, 동호회, 보안 등 회사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90개의 총무분야와 관련된 임직원들의 궁금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소하고자 개발되어 이달부터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건설업의 특성상 본사 이외에 국내, 해외에 수 많은 건설현장이 존재하는데 현장 직원들도 언제든지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서 지리적,시간적 한계를 넘어 ‘헤리’를 이용할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추후 설계, 구매 등 사업수행 영역에도 챗봇서비스를 활용할 계획이며 앞으로 분양, 채용 등의 대외 영역에도 챗봇서비스를 적극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기술이 발전하면서 건설사에게 첨단 IT기술의 도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인공지능 챗봇의 도입을 시작으로 임직원 편의뿐만 아니라 사업영역에도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IT기술들을 개발·도입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