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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시티투어 2층버스 운행 변경…오후 4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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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일 기자I 2025.08.06 10:50:36
[시흥=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시흥시는 6일부터 ‘프런트오픈형 순환형 시티투어 2층버스’의 시범운행 시간을 오후 4~10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민이 노을과 야경을 즐길 수 있게 하려는 것이다. 기존 운행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였다. 이번 조치는 폭염 상황에서 시티투어 버스 시범운행 개시 이후 수집된 탑승객 의견, 현장 모니터링 결과, 기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것이다.

시흥시 시티투어 2층버스. (사진 = 시흥시 제공)
앞서 시는 시범운행 개시 이후 수집된 시민 의견과 현장 모니터링을 토대로 낮시간대 이용률 저하와 “더운 시간대를 피하고 싶다”, “야경과 함께 시흥을 즐기고 싶다”는 시민 요청에 따라 운행 시간 조정을 검토해 왔다.

이에 시는 여름철 기온 변화, 탑승 흐름, 야간 경관 자원, 지역경제 활성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6일부터 오후 4~10시 총 6회차 순환 운행 체제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야간 운행은 매주 수요일~일요일에 한다.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무이고 막차는 오후 9시 거북섬홍보관 정류장에서 출발한다.

시민 의견을 반영해 해양생태과학관 인근 정류장이 신규 추가되면서 기존 4개 정류장에서 5개 정류장으로 확대했다. 또 오이도선사유적공원 정류장은 배다리선착장으로 명칭을 변경해 정류장 혼선을 방지했다. 변경된 순환 노선 정류장은 △거북섬홍보관 △해양생태과학관 △배다리선착장 △오이도박물관 △거북섬마리나 △거북섬홍보관(종점)이다.

탑승 방식은 선착순 자유 탑승제이고 사전 예약 없이 원하는 정류장에서 기다려 탈 수 있다. 탑승 시에는 버스 내에서 손목 티켓을 받은 뒤 자유롭게 착석하면 된다. 시범운행은 9월 30일까지 무료로 한다. 전 구간 무료 탑승을 위해서는 탑승객 설문조사 참여가 필수이다. 10월1일부터 유료로 전환한다.

시흥시 관계자는 “시민의 실제 탑승 경험과 현장 상황을 면밀하게 반영해 이번 야간 운행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변화와 편의를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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