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전 최고위원은 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기본적으로 이일병 교수가 미국에 갈 때 미국에서 지정한 방역수칙을 어기지 않는다라고 하면 문제될 것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돌아온다 해도 돌아와서도 한국에서도 예를 들어 지정한 격리기간을 지키면 방역 차원에서 전혀 문제가 더해지는 것이 없다”면서 “필수요소 외에 더 하는 것에 대해서 이런 규제를 하기 시작하면 모든 걸 할 수 없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이번 논란과 관련해 여권 내에서 제기되는 비판을 두고는 ‘이중잣대’라고 지적했다.
그는 “논란이 터지자마자 정치인들이 한마디씩 툭툭 던지면서 민주당이 이일병 교수와 강경화 장관을 공격했다. ‘불법은 없지만 국민 정서상 이거는 말이 안 된다’라고 얘기를 했다”면서 “강경화 장관에 대한 경질론이 고무줄 잣대라는 것을 계속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당신들은 국민 정서상으로도 문제 있고 법적으로도 문제 있는 윤미향 의원은 왜 한 대씩 툭툭 안 치고 가느냐’고 방송 나가서 물어봤다. 이건 굉장한 이중잣대들이 작용하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언급하며 “지금까지 민주당이 적용했던 ‘위법행위가 있느냐? 없느냐’의 판단의 기준이라면 강경화 장관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분이 남편 분에게 또는 보좌관을 시켜서 전화번호를 던져주고 이런 걸 한 것도 아닌데 왜 이런 얘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다”면서 “이 사안에 대해 본인들(민주당)이 만들어낸 방역에서의 문제라든지 아니면 사치재에 대한 소비라든지 이런 것들을 국민정서랑 엮어서 강경화 장관과 그 부군을 공격하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강경화 장관과 박영선 장관 등의 퇴임론 기사가 같이 나왔었는데 저는 이게 우연한 일치일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본다. 어떤 식으로든지 간에 (여권 내에서)강 장관이 물러나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논란을 키운 것이 아니냐는 생각이 든다”며 “민주당 인사들이 하루는 이일병 교수와 강경화 장관을 공격하는 모양새로 가다가 다음날 갑자기 옹호를 한다. 정치적 해석을 안 할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그해 오늘] 무기수가 또 살인하면 무기징역?…법원이 내린 결정은](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7/PS26072800005t.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