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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국 영화 32편 경산서 만난다…유니카 코리아 영화제 1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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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기자I 2026.10.12 18: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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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큐 대구경산점서 이틀간 본선 경쟁작 상영
58개국 540편 출품…‘변호인’ 제작자 최재원 심사위원장

[경산=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세계 23개국에서 제작한 영화 32편이 경산 관객을 만난다. 경산시는 오는 17~18일 씨네큐 대구경산점에서 ‘2026 유니카 코리아(UNICA KOREA) 국제영화제’가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영화제에는 58개국에서 540편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선정된 23개국 32편이 본선 경쟁작으로 상영된다. 다양한 국가의 작품을 통해 시민들이 서로 다른 문화와 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 자리다.

시상은 대상인 유니카상 1편과 금상 1편, 은상 2편, 동상 3편, 심사위원 특별상 1편, 관객상 1편 등 총 9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심사위원장은 영화 ‘변호인’ 제작자이자 영화진흥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낸 최재원 동아방송예술대 교수가 맡는다. 이탈리아·독일 등 해외 영화계 인사와 국내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작품의 예술성과 완성도를 평가한다.

사진=경산시
사진=경산시
유니카는 1931년 창설된 국제영화기구로 영화 활동을 통한 평화와 국제협력을 지향한다. 국내에서는 사단법인 ‘영화로 세상을 아름답게’가 한국본부로 활동하고 있다.

유영의 조직위원장은 “영화가 전하는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시민들과 나누고 싶다”며 “좋은 영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시민들이 세계의 영화를 접하고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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