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주요 경제 지표 발표를 앞두고 미국의 10년물 국채수익률이 4.7%를 넘어서고 있다.
8일(현지시간) 오전 7시15분 미국의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일보다 4bp 가까이 상승한 4.722%에서 움직이고 있다.
2년물도 1bp 이상 오르며 4.308%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들은 이날 개장 전 공개될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의사록과 고용지표 공개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오전 8시15분(한국시간 8일 오후 10시15분)에는 지난해 12월 ADP민간고용이 발표된다.
월가는 13만9000명을 예상하며 직전월 14만6000명보다 감소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어 오전 8시30분(한국시간 8일 오후 10시30분)에는 주간실업수당청구건수가 나올 예정이다.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에 대한 전망치는 21만4000건으로 전주 21만1000건보다 늘어 고용시장이 다소 위축되었을 것으로 시장은 바라보고 있다.
같은날 오후 2시(한국시간 9일 오전4시)에는 연준의 전월 의사록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