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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음식물· 폐기물서 200톤 수소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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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성 기자I 2022.02.24 18:11:25

[수소시대가 온다]생산·유통·활용 전주기 융복합사업
전주시와 바이오가스 활용한 수소융복합 공동개발
창원엔 1400억 들여 세계최대 수소기반 에너지공급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생산과 유통, 활용 등 전주기에 걸친 수소 융복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주 수소융복합사업단지 조감도


한수원은 지난해 12월 전주시, 태영건설, 전북도시가스와 함께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융복합사업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음식물, 폐기물, 하수슬러지 등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의 질을 높여 수소 충전소에 공급하고 연료전지 발전 등에 활용하는 사업이다. 내년 하반기 전주리싸이클링타운에 연료전지발전소가 준공되면 6만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연간 15만MWh의 전력이 생산되고, 200톤의 수소가 생산된다.

창원에서는 14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 기반 에너지공급사업을 진행 중이다. 경기(58.8㎿), 노을(20.0㎿), 부산(30.8㎿), 인천(39.6㎿)에서 연료전지 발전사업 운영 경험을 쌓은 한수원은 창원에 세계 최대 규모인 100㎿(메가와트)급 연료전지발전소 건립을 추진한다. 이 지역에서는 △바이오가스 기반 수소 융복합 사업 △그린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 사업 △수소생태계 육성사업 등도 추진한다.

두산중공업과는 원자력발전 전력을 수소 생산에 활용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두 회사는 중소형 원자로, 수력 등 청정 에너지원을 활용한 수소 생산 기술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원전 사업에서의 탄탄한 신뢰를 쌓은 두 회사가 수소 분야로 협력 관계를 넓혀 주목된다.

한수원은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도 추진하고 있다. 한수원의 신재생에너지인 풍력, 태양광에너지를 SK에코플랜트의 수전해 설비(SOEC)과 연계해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사업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한수원은 △60㎿급 새만금 그린수소 클러스터 사업 △19.8㎿급 화성시 스마트 에너지 사업 △4.46㎿ 울산미포 산단 부하대응형 연료전지 사업 등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수소 융복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수원이 운영 중인 인천 연료전지 발전단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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