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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하루 만에 1만 5000대 몰렸다…신형 투싼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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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욱 기자I 2026.10.22 14: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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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1만 5045대 계약…전작보다 38.8%↑
하이브리드 선택 비중 55%…가솔린 앞서

디 올 뉴 투싼. (사진=현대차)
디 올 뉴 투싼. (사진=현대차)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6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로 돌아온 현대차 신형 투싼이 계약 첫날 1만 5000대를 넘어서며 역대 투싼의 첫날 계약 기록을 새로 썼다.

현대차는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디 올 뉴 투싼’이 계약 개시 첫날인 지난 21일 총 1만 5045대의 계약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2020년 9월 출시한 4세대 투싼의 첫날 계약 실적 1만 842대보다 4203대, 38.8% 늘어난 수치다.

투싼은 2004년 1세대 출시 이후 올 8월까지 글로벌 누적 1000만대 이상을 판매한 현대차의 대표 SUV다. 현대차는 21일 5세대 신모델을 가솔린·하이브리드 2개 모델에 대해 트림별로 3140만~4165만원에 판매를 시작했다.

세부적으론 1.6 터보 가솔린의 경우 △H-Pick 3140만원 △익스클루시브 3530만원 △인스퍼레이션 3790만원 △XRT 3,680만원이며, 1.6 터보 하이브리드는 △H-Pick 3615만원 △익스클루시브 3990만원 △인스퍼레이션 4270만원 △XRT 4165만원이다.

첫날 계약 비중을 보면 하이브리드 모델이 전체의 55%로 가솔린 모델을 조금 앞섰다. 기존 투싼의 하이브리드 선택 비중인 48%와 비교하면 7%포인트 높아졌다.

트림별로는 최상위 ‘인스퍼레이션’이 44%로 가장 높았다. 준중형 SUV에서도 첨단 기능과 고급 사양을 원하는 수요가 나타났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기본 트림인 ‘H-Pick’ 비중은 33%, 중간 트림인 익스클루시브 비중은 22%였다.

신형 투싼은 기본 트림인 H-Pick에도 플레오스 커넥트와 주요 안전·편의 사양을 갖췄는데, 인스퍼레이션은 여기에 더해 17인치 디스플레이 기반의 ‘플레오스 커넥트’를 비롯해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듀얼 스마트폰 무선 충전 등 최신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디 올 뉴 투싼은 강인한 디자인과 넓은 공간성을 바탕으로 기본 트림부터 높은 상품성을 갖춘 매력적인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두고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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