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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데뷔한 베테랑 배우 유호정이 TV드라마로 시청자들과 만나는 것은 2015년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출연 이후 11년 만이다.
유호정은 28일 오후 2시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전작을 마친 뒤 엄마 역할을 오롯이 하기 위해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신감이 부족해 활동 복귀를 망설이던 중 ‘익숙한 연기를 하면서 따뜻함을 전해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 이번 작품을 만났다”고 설명했다.
유호정의 극중 한성미의 남편이자 ‘공명정대한 의원’ 원장인 공정한 역의 김승수와 연기 호흡을 맞춘다.
유호정은 “작품 시작 전 대사 NG를 내는 꿈을 꿨을 정도로 긴장감이 컸는데 지금은 마음이 편안해졌다”며 “특히 김승수와 부부 연기를 하는 게 3번째라 더 편하다”고 밝혔다.
연기 활동 재개에 대한 남편인 배우 이재룡의 반응은 어땠냐는 물음에는 “편안하게 잘 찍으라고 하더라”고 답하며 웃었다.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30년 동안 악연으로 얽힌 두 집안이 오해를 풀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하나의 가족으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그리는 드라마다. 이 드라마는 ‘화려한 날들’ 후속작으로 오는 31일 오후 8시에 첫방송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