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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방산 3사, 사우디 국영 군수업체와 합작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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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기자I 2019.07.01 23:29:03

사우디 내 군수품 제조 및 판매에 중점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한화그룹의 방산 계열사인 ㈜한화, 한화디펜스, 한화시스템 등이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군수업체 SAMI와 합작사(JV)를 설립했다.

1일 현지 일간지 사우디가제트와 한화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양측은 지난달 26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합작사 설립 협약식을 체결했다.

합작사는 사우디 리야드에 ‘SAMI-한화군수시스템’이라는 임시 사명으로 설립될 예정이며 사우디 내 군수품 제조·판매에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성수 한화디펜스 대표이사와 안들레아스 슈바이 SAMI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성수 대표는 “한화 방산 사업 현지화를 위한 협력 기회를 만들려고 노력해왔다”면서 “한국 및 사우디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해 기술이전과 공동개발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방기술품질원에 따르면 사우디는 2017년 기준 국방비 694억달러(약 80조4000억원)을 지출해 미국, 중국에 이어 3위를 기록 중이다.

사우디는 최근 석유산업 의존도를 낮추고 다양한 산업을 육성하는 ‘사우디 비전 2030’을 추진 중이다. SAMI 역시 해당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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