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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예술단 공연 관람객 780명 추첨.."경쟁률 200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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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다연 기자I 2018.02.05 18:13:49

780명 추첨에 15만 6232명 몰려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이끄는 평창동계올림픽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이 지난달 22일 밤 방남 일정을 마친 뒤 경기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해 북으로 돌아가며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정부가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열리는 북한 예술단 특별공연에 780명의 일반 관람객을 선정했다. 경쟁률은 200대 1을 웃돌았다.

정부는 5일 오후 4시 정복 경찰관 입회하에 ‘삼지연관현악단’ 특별공연 관람에 응모한 총 15만 6232명을 대상으로 연령대별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자 총 780명(당첨자 1인당 티켓 2매 제공, 총 관람인원 1560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응모자 수가 15만 명을 웃돌고 서울공연에는 11만 명이 넘는 인원이 응모하면서 정부는 초청인사 비중을 줄이고 일반 국민 참여 비중을 높였다. 이에 따라 서울공연 당첨 규모가 당초 250명에서 500명으로 2배 늘어났다.

당첨자 명단은 6일 오전 10시 인터파크티켓 사이트 내에 공지될 예정이며 이름 및 인터파크 회원 아이디 등으로 자신의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 명단 공지와 함께 당첨자에 한해 응모 시 기재한 본인의 전화번호로도 당첨 안내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당첨자는 공연 당일 해당 공연장 매표소에서 공연 시작 2시간 전부터 티켓을 수령할 수 있다. 티켓은 양도할 수 없으며 반드시 당첨자 본인이 직접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외국인등록증 등)을 지참하고 극장을 방문해야 한다.

강릉아트센터와 서울 국립중앙극장은 6일부터 당첨자의 공연관람 여부를 최종 확인하기 위해 순차적으로 당첨자에게 전화할 계획이다. 1인 관람을 원하는 경우에는 극장 측이 확인전화를 했을 때 1인 관람 의사를 밝히면 된다. 또 당첨자들은 인터파크티켓 사이트 내 공지사항과 당첨 안내 문자에 기재된 ‘공연관람 유의사항’을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극장 관계자는 “공연 당일 극장 매표소가 혼잡할 수 있으니 충분한 시간을 두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공연장을 방문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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