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한성대 대표단이 태국 주요 한국 공공기관들을 방문해 창조산업 중심의 교육·문화 콘텐츠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 | 왼쪽부터) 지혜경 한성대 디자인대학장, 김지현 글로컬협력처장, 이창원 총장, 박용민 주태국 대한민국대사, 최원석 태국한국교육원장, 김효용 한성대 디자인컨텐츠칼리지 원장. (사진 제공=한성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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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단은 지난 5일 주태국 한국대사관을 방문해 한-태 교육 및 교류 활성화 방안을 협의했다. 태국한국교육원에서는 한국어 교육과 유학생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한국콘텐츠진흥원 태국비즈니스센터(센터장 김철민)와는 학생 창업 프로그램, 태국시장 맞춤형 콘텐츠 제작, 한류 문화 및 콘텐츠 행사 공동 참여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한성대는 글로벌 교육 허브로서 한국과 태국 간 실질적인 교육·문화 교류를 확대할 것”이라며 “특히 한국어 교육, 문화 콘텐츠 산업, 창의적 디자인 협력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글로벌 산업 협력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성대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태국 내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창조산업 분야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