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달 20일 코레일과 SR에 공직자 7000여명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가 적힌 명단을 건네고 이들의 2017년 이후 KTX·SRT 탑승 내역을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조회 대상은 대부분 1960년대~1970년대생이다.
감사원은 이를 통해 교통비나 출장비 지원 제도 남용 여부를 살펴볼 것으로 추정된다.
감사원은 지난 8월 23일 올해 하반기 감사 계획을 발표하면서 “주요 공공기관과 출연·출자기관의 재무·경영관리 실태를 진단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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