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방인권 기자]독일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MCM이 4월 1일까지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MCM Ⅹ 에디 강(Eddie Kang)’ 컬렉션을 선보이기 위한 팝업스토어를 연다.
팝업스토어에서 선보이는 제품은 ‘세이브 더 러브리스(Save the loveless)’ 슬로건 아래 MCM과 에디 강 작가가 협업을 통해 선보인 한정판 캡슐 컬렉션이다.
작가는 유기견 입양 경험을 통해 느낀 바를 전하기 위해 강아지를 메인 캐릭터로 설정했다. 흰색 강아지인 ‘러브리스(Loveless)’는 학대 받은 유기견을 작가가 입양했던 경험을 모티브로 하며 사랑, 희망, 용기 등을 상징한다. 컬렉션은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Adopt; Don’t Shop)’라는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한 작가의 메세지를 담고 있다.
'MCM Ⅹ 에디 강' 컬렉션은 전국 MCM 매장을 비롯하여 MCM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MC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