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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병원도 ‘AI 전환’ 속도…국립중앙의료원 교육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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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윤 기자I 2026.04.01 10:36:23

생성형 AI부터 챗봇 개발까지 실무 교육
연내 200명 핵심 인력 양성 목표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국립중앙의료원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전문 인력 양성에 본격 나선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 31일 ‘2026년 AI 역량 강화 교육’ 정규과정 운영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교육은 의료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AI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 혁신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 고도화를 추진하기 위한 취지다.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총 3기에 걸쳐 운영되며, 각 기수는 이론(2주)과 실습(4주)으로 구성된 6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지난 31일 국립중앙의료원 대강당에서 2026년 AI 역량 강화 교육에 참여한 임직원이 이론 강의를 수강하고 있다.(사진=국립중앙의료원)


이론 과정에서는 AI 기초 소양과 기술 활용을 중심으로 △생성형 AI의 발전과 핵심 기술 이해 △최신 AI 모델의 답변 생성 원리 △의료기관 맞춤형 AI 인프라 및 관리체계 등 최신 기술 동향과 의료 현장 적용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또한 의료기관에서 필수적인 AI 보안 및 윤리 교육을 병행해 안전한 기술 활용 기반을 마련한다.

실습 과정에서는 AI 모델을 활용한 △문서 및 데이터 분석 자동화 △이미지 및 영상 콘텐츠 제작 △맞춤형 챗봇 개발 등 실무 중심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연내 약 200명의 AI 실무 핵심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이론 과정을 통해 AI 기술의 기본 원리와 활용법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며 “향후 실습 과정을 통해 AI를 활용한 분석 자동화 기술을 학습하여 행정 업무 효율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서길준 국립중앙의료원장은 “전 직원이 AI를 활용해 업무 혁신을 주도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보다 정밀하고 효율적인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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