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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리아 추엔 무디스 부사장은 “주로 AI 관련 제품에 대한 강력한 수요에 힘입은 메모리 시장 호황으로 삼성전자가 향후 12~18개월간 견조한 실적과 현금흐름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무디스는 삼성전자의 내년 영업이익률이 14%를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1~3분기 영업이익률이 10%대에 머물렀지만, AI 인프라 수요 확대와 메모리 수급 구조 개선이 맞물리면서 빠른 회복세가 나타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무디스는 업황 개선과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가 이어지면 올해와 내년 모두 상당한 잉여현금흐름(FCF)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메모리뿐 아니라 파운드리 부문에서도 수익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무디스는 삼성전자가 미세공정 수율 향상과 대규모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경쟁사 TSMC와의 기술 격차를 좁히고 있고, 고객 다변화와 첨단 공정 전환 속도가 빨라지는 점 역시 긍정적 요인이라고 짚었다.
다만 무디스는 향후 몇 년간 삼성전자의 신용등급 상향 가능성은 낮다고 봤다. 대규모 자본 지출이 불가피한 반도체사업의 특성상 업황 변동과 대규모 투자 부담이 지속될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오히려 잉여현금흐름이나 순현금 포지션 악화, 공격적인 주주환원정책 실행 등이 신용등급 하향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2조16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5% 증가했다. 매출은 86조617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8.8% 늘었다. 삼성전자는 올 1~9월 기준 전체 매출 가운데 반도체·디스플레이(DS) 부문이 44%, 모바일·네트워크(MX) 부문이 42%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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