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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50여 년간 국내 스프링클러 산업을 선도해온 파라텍은 다시 한번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파라텍은 국내 최초로 스프링클러를 국산화한 기업으로, UL·FM 등 국제 인증을 보유한 고품질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아파트를 비롯해 병원·물류센터·공공시설 등 주요 인프라에 제품을 공급해왔다.
특히 파라텍은 단순한 제조 기업을 넘어 설계·시공까지 가능한 토털 소방 솔루션 기업으로서 강점을 갖는다. 제품 생산부터 설치 및 유지보수까지 일괄 수행이 가능한 ‘One-stop 서비스’는 법안 시행 이후 본격화될 공동주택 리모델링 및 신규 설비 프로젝트에서 효율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요구하는 발주처들의 신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잇따른 공동주택 화재사고로 인해 스프링클러 설치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커지는 가운데, 파라텍은 선제적으로 준비된 기업으로서 현장 수요에 즉각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며 “공공안전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책임감을 갖고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라텍은 최근 해외 소방시장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다.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인증을 바탕으로 우크라이나·중동·북미 지역과 JV 협력을 추진 중이며, 이번 법제화를 계기로 기술 고도화 및 생산 확대를 병행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공공안전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의무다. 이번 스프링클러 의무화 법안은 단순한 규제가 아니라,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최소한의 장치다. 그리고 이 변화를 준비해온 기업이 있다. 파라텍은 바로 그 해답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