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경찰서에 출석한 강씨 측은 취재진에게 “2022년 2월에 서울 서초시 갑 국회의원 공천과 관련해서 여론조사를 진행했다는 점에 대해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을 했다”고 말했다. 당원 명부를 전달받은 경위 등에 대해 진술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 없지만 (경찰서에) 들어가서 자세히 얘기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강씨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당시 윤 대통령 후보를 돕기 위해 명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연구소가 총 81차례 불법 여론조사를 해 준 대가로 김 전 의원이 2022년 보궐선거에서 경남 창원 의창 선거구의 공천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한 인물이다.
지난해 11월 더불어민주당은 통화 녹음 파일 5건을 공개하면서 명씨가 지난 2022년 4월 서울 서초갑 재보궐 선거 후보자 경선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해당 녹취록에 따르면, 명씨는 2022년 2월 미래한국연구소 부소장이었던 강혜경 씨에게 “(서초갑 경선에서 조은희 당시 후보자가) 과반이 안 넘을 테니 결선 투표에 갈 것”이라며 “그러니까 설문지에 조은희-이혜훈 일대일 결선 문항을 추가해봐라”고 지시했다.

![“뽑아줬더니 뭐했노” “미워도 우리는 보수 아이가”…흔들리는 TK 민심[르포]](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5/PS26050400223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