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세계 최대 금 생산업체 뉴몬트(NEM)의 주가가 27일(현지시간) 개장전 거래에서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이날 오전 9시 1분 기준 뉴몬트 주가는 2.79% 하락한 57.54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금 선물 가격은 트로이온스당 1.5% 내린 3296.40달러로, 이달 중순 기록한 사상 최고치에서 4.5%가량 하락하면서 금광업체들의 주가도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
금과 금광기업 주가는 올해들어 무역 불안과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금이 안전자산 수요의 중심에 서면서 강세 흐름을 이어왔다. 뉴몬트 주가는 올해들어 전날까지 59% 상승했다. 경쟁업체인 배릭마이닝(B)과 애그니코이글마인스(AEM)도 유사한 주가 상승세를 경험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금광주들은 금값 하락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구조”라고 경고했다. 실제로 이날 개장전 거래에서 배릭마이닝과 애그니코이글 주가는 각각 2%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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