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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 20주년’ 인천공항 역사관 개관

이종일 기자I 2021.03.25 17:37:39

2터미널 5층서 개관식 열어
김경욱 사장 "새로운 20년 준비"

김경욱(왼쪽서 4번째) 인천공항공사 사장이 25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5층 홍보전망대에서 열린 역사관 개관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인천공항공사 제공)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5일 개항 20주년을 기념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5층 홍보전망대에서 역사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연중무휴인 이 시설은 오전 7시~오후 8시 운영하고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역사관은 인천공항 건설, 운영, 미래 성장사업 등 개항 이후 20년간의 발자취를 담고 있다. 내부는 △최고를 향한 도전 △글로벌 스탠다드 인천공항 △열정과 도전의 순간들 △내일을 향한 비상 △즐거운 인천공항 등 5개 테마공간으로 구성했다.

역사관 입구에 조성된 ‘최고를 향한 도전’ 코너는 국내 신진 문화예술작가와 협업해 인천공항의 건축물을 형상화했다. ‘글로벌 스탠다드 인천공항’에서는 입지선정 단계부터 세계 허브 공항으로 성장하기까지 인천공항의 주요 연혁과 항공 네트워크 현황을 전시한다.

개관식에는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 강동석 공사 초대 사장, 공항상주기관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경욱 사장은 “개항 20주년을 맞아 문을 연 인천공항 역사관에 대해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역사관 개관을 계기로 새로운 20년을 향한 도약과 혁신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공항 역사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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