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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는 지난 2월23일 긴급 임시휴장을 결정한데 이어, 이후 2차례에 걸쳐 추가 휴장을 결정해 이달 26일까지 임시 휴장기간을 연장한 바 있다.
한국마사회는 경마 미시행에 따른 경영여건 악화와 경마·승마 관련산업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14일부터 비상경영체제에 돌입, 종합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경마 중단에 따른 관련산업 종사자 손실 최소화를 위해 입점 업체 임대료 전액 감면과 계약기간 연장, 경주마 관계자에게는 무이자 생계자금 대여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마 재개에 대비해 지속적인 안전 점검은 물론, 경마 시행 준비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