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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1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이기홍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이 투약한 마약의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양도 적지 않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검찰은 “우리 사회에서 마약을 퇴치해야 할 사회적 필요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씨는 2018년부터 올해 2월까지 서울 강남의 클럽 등에서 엑스터시와 케타민을 포함한 마약류를 10여 차례 투약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이씨는 최후 진술에서 “갇혀있는 시간 동안 제 선택이 어리석고 잘못됐음을 절실히 깨달았다”며 “철없던 지난날을 진심으로 반성하며 후회 없는 삶을 살아가겠다고 약속드리니 선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해부터 지난 2월까지 서울 강남 클럽 등에서 마약을 열 차례 이상 투약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선고는 다음 달 22일에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