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뉴딜반 회의서 데이터 활용 강화방안 논의

장영은 기자I 2021.03.03 16:00:00

최기영 장관 주재로 제9차 디지털 뉴딜반 회의 개최
데이터 개방·유통·활용 등을 강화하는 정책 방안 논의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3일 열린 범부처 합동 제9차 디지털 뉴딜반 회의에서 데이터 활용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고 밝혔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이 지난 22일 세종시 과기정통부 생각나눔방에서 개최된 ‘제1회 연구자권익보호위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과기정통부)


디지털 뉴딜반 회의는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이 주재하고 디지털 뉴딜 관계부처와 유관기관장이 참여했다.

이번 회의에서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디지털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가데이터 정책 추진방향’을,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 빅데이터 정책 추진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디지털 뉴딜의 핵심 사업인 데이터댐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뉴딜 성공을 위한 정책방안 등 데이터의 개방·유통·활용 전반을 강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논의가 이어졌다.

아울러 지난 1월 제8차 디지털 뉴딜반 회의에서 논의된 부처 협력사항에 대한 후속조치 결과를 공유하고, 올해 디지털 뉴딜 공모사업의 진행상황 등을 점검했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뉴딜의 주인공인 국민들이 디지털 뉴딜을 통해 어려운 코로나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회복·포용·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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