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는 “일반적인 자살자는 분명한 동기를 지닌다”며 “그것이 관계의 문제이든 금전적 문제이든 자살사고의 주된 이유가 존재한다”고 말했다.
특히 “자살사고는 대부분 스크립트로 구성되며 자살에 용이한 장소 방법 도구 등 전형적인 특징들을 지닌다”며 “범죄에는 고의 살인과 비고의 치사가 있으나 자살에 있어서 실수로 우연히 목숨을 끊는 일은 없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과연 젊은 20대 여성이 자살 장소로 야자수 숲을 택하고 그것도 앉아서 사망에 이를 생각을 실수로라도 했을까 싶다”며 타살 혐의가 없어 보인다는 경찰 판단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이는 망인에 대한 모욕이 될 수도 있는 상상이기에 지양하는 한편 KICS(형사사법포털) 번호라도 부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26일 장 씨가 13일로 넘어가는 새벽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했다.
범죄 피해 가능성에 대해서는 기존 입장과 같이 “발견 당시 시신 자세와 위치, 목맴사로 추정된다는 부검의 구두 소견 등으로 미루보아 범죄 피해 가능성은 낮게 보고 있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27일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장 씨에 대한 부검 감정서를 받아 확인한 결과 타살 정황이 의심되는 특이 골절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