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항로 시범운항 앞서…해수부, 국적선사 의견 듣는다

하상렬 기자I 2025.10.30 11:00:00

31일 북극항로 정책 설명회 개최

[세종=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해양수산부가 붑극항로 시범운항에 앞서 국적선사의 의견을 듣는다.

북극해의 해빙.(사진=로이터)


해수부는 오는 31일 서울 여의도 한국해운협회에서 국적선사를 대상으로 한 ‘북극항로 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정부는 북극항로를 우리나라 경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자 북극항로 시대를 주도하는 ‘K-해양강국 건설’을 국정과제로 설정했다.

2013~2016년 총 다섯차례의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실시한 이후 북극항로에 대한 국적선사 관심이 저조한 상황이었지만, 최근 정부의 북극항로 개척 정책에 국적선사들이 관심을 표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해수부는 국적선사를 대상으로 정부의 북극항로 정책을 상세히 소개하고, 국적선사와 내년 추진할 예정인 시범운항 추진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극지연구소,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선급 등 전문 연구기관을 초청해 국적선사가 궁금증을 갖고 있는 북극항로 운항 현황, 해빙 상황, 운항 가능 선박 등에 대한 설명도 병행한다.

허만욱 해수부 해운물류국장은 “막대한 경제적 잠재력을 지닌 북극항로를 개척하기 위해선 국적선사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설명회로 북극항로 개척에 대한 국적선사의 관심과 이해도가 한층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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