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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초청은 아이들의 편지를 직접 읽어본 대통령의 지시로 마련됐다. 아이들이 보낸 손편지에는 비상계엄 저지, 대북 방송 중단 등에 대해 이 대통령에게 감사를 표하는 순수한 마음이 담겨 있다고 전은수 부대변인은 전했다.
초대받은 아이들은 이 대통령을 만나기 전 브리핑룸에서 직접 대변인이 돼 브리핑을 하고, 기자들의 질의를 받기도 했다. 또 국무회의실에서 대통령의 일과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후 아이들과 가족들은 집무실을 방문했다. 이 대통령 내외는 집무실 입구에서 아이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이 대통령은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여러분의 편지를 꼼꼼히 읽었고 꼭 만나고 싶었다”고 반가움을 전했다. 또 난중일기와 과학 만화책 등 아이들이 관심 있어 하는 분야의 책에 사인을 해 선물했다.
한 아이가 “반장 선거에서 떨어져 본 적이 있는지”를 묻자, 이 대통령은 “어른이 돼 선거에서 떨어져 본 적은 있지만, 어릴 때는 반장 선거에 나간 경험이 없다”며 웃었다. 또 다른 아이가 “대통령으로서 언제가 가장 힘들거나 기쁜지”를 묻자, 이 대통령은 “지켜야 하는 것이 있는데 지킬 힘이 없을 때 가장 힘들고, 여러분들을 만나는 지금이 가장 기쁘다”고 답했다.
전 부대변인은 “행사를 마무리하며,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아이들을 안아주며 꿈을 꼭 이루라는 덕담을 전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