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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은 앞서 공개한 신년사에서 2019년 한해를 ‘2020년 농가 소득 5000만원 달성’이란 목표를 위한 중요한 교두보라고 평가하며 10만 농협인의 역량 결집을 당부했다.
김 회장은 2016년 3월 4년 임기로 취임하면서 ‘2020년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이란 목표를 내걸었었다. 농가 평균소득은 농촌·농업 고령화 속에서도 2016년 3720만원, 2017년 3824만원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특히 올해 농가소득은 약 4200만원으로 1년 전보다 10% 이상 늘었다는 게 농협 자체 추산 결과다.
그는 또 올해 사자성어로 ‘동심동덕(同心同德)’을 꼽았다. 직원이 같은 목표를 향해 일치단결해 나아가자는 취지다.
이날 농협 시무식에선 참가자가 지난해 성과와 올해 희망 메시지를 담은 직원의 영상을 상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전남 광주유통센터와 부산영업부 두 사무소를 화상 전화로 실시간 연결해 현장 직원을 격려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