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부천서 균형발전 정책협약
장 후보 "상생정책 추진하겠다"
이 후보 "만화산업 정착시킬것"
[부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장덕천 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시장 후보는 4일 부천소풍터미널 앞에서 같은 당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와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협약’을 했다.
| 장덕천(오른쪽) 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시장 후보가 4일 부천소풍터미널 앞에서 같은 당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와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협약’을 한 뒤 협약서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 (사진 = 장덕천 후보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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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에 따라 장 후보와 이 후보는 경기도의 일자리, 미세먼지, 교통, 복지 등 시민 삶과 밀접한 분야를 개선하기 위해 함께 노력한다.
장 후보는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에 이어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와도 정책협약을 했다”며 “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들과 상생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부천시는 면적이 부족하지만 만화, 영화 등 문화·예술이 잘 어울리는 도시”라며 “이재명이 당선되면 부천의 만화 콘텐츠, 애니메이션 산업을 확실하게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 후보는 현충일인 6일 하루 동안 확성기, 유세차 음향 사용, 율동 등을 자제하기로 했다.
연합학력평가와 수능 모의고사가 실시되는 7일 낮 12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고등학교 주변에서 확성기 사용도 중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