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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솔나무, 독일 시리아난민촌에서 기부 콘서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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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규대 기자I 2017.07.04 17:25:31
송솔나무 희망의 콘서트

[이데일리 고규대 기자] 플루티스트 송솔나무가 7일 독일 뒤셀도르프에 있는 시리아 난민촌에서 희망콘서트를 연다.

송솔나무는 이날 지휘자 송한결이 이끄는 독일 현지 한국인 연주자들과 협연한다. 이번 콘서트는 무료 행사로 참여 아티스트가 재능 기부로 참여한다. 이번 콘서트에 함께 하는 현지 한국인 연주자들은 김민혜(피아노) 양성금·이경원(이상 바이올린) 소은옥(비올라) 최영준(첼로)이다.

송솔나무는 13세에 줄리아드 음대 프리스쿨 장학생으로, 천식을 딛고 일어선 음악가로 SBS ‘스타킹’에 출연한 적도 있다. 송솔나무는 앞서 아프리카 우간다의 오지마을에서 콘서트를 여는 등 음악을 나누는 일에 앞장서 왔다.

이번 콘서트는 난민촌이 만들어진 후 처음으로 열리는 음악회여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 송솔나무는 콘서트 후 난민촌에 있는 아이들에게 본인의 이름으로 제작된 악기(솔나무휘슬)와 음반을 무료로 나눠주고,연주 방법도 가르쳐 줄 예정이다. 주최 측은 “유엔이 정한 세계난민의 날인 지난 6월20일 플루티스트 송솔나무와 지휘자 송한결은 나라 없는 아픔을 겪으며 살아가는 난민들을 음악으로 위로하고, 난민촌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이번 콘서트를 기획했다”며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세계난민의 날을 기념해 희망콘서트를 정례적으로 열 계획이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이번 희망콘서트가 참혹한 전쟁 속에서 죽음의 위험을 경험하고 고국을 떠나 힘겹게 살아가는 난민들에게 더없이 값진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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