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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시대는 소상공인, 택시기사 모임, 청년혁신활동가 등 생활현직조직 전문가 50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대선 국면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해 2017년 정권 교체를 이루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시민시대 관계자는 “내년 대선에서 시민세력이 중심이 된 시민정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시대는 “무능하고 불의한 권력은 위기 국면 돌파와 집권 연장의 전략으로 개헌카드를 꺼냈지만 개헌 논의는 청와대가 아닌 입법부인 국회와 국민이 중심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각 시민단체와 풀뿌리 지역조직, 지방자치단체, 정책연구 발표회 등 각종 행사와 문화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삶과 복지에 도움을 주겠다는 향후 계획을 세웠다.
또 동행 세력 대표 2017인이 참여하는 ‘2017 선언’을 추진하고 현장전문가를 중심으로 ‘정예로운 10만 대열’을 구축해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대를 이뤄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