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판도라티비는 “패션앤(FashionN), E채널, 드라마큐브 등 10개의 유명 케이블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티캐스트’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한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티캐스트’의 인기방송 콘텐츠를 판도라티비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판도라티비는 티캐스트의 전용 채널(http://goo.gl/1aul7z)을 신설하며, 이와 발맞춰 인기리에 방송 중인 프로그램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화장대를 부탁해’의 공동MC인 한채영, 최희, 씨스타 보라의 주요 영상과 유소영, 정유미 등 셀럽들의 메이크업 노하우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판도라티비는 티캐스트의 핫인기 콘텐츠를 자체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할 수 있게 됐으며, 티캐스트는 기존 채널 외에 온라인 플랫폼으로 방송 프로그램의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판도라티비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티캐스트 등 케이블 방송사의 콘텐츠 홍보를 전방위로 지원할 계획이다. 판도라티비의 페이스북 페이지는 8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고, 한 주에 1500만 명의 도달 수를 기록할 정도로 유저들의 방문 수가 높다.
이승무 판도라티비 그룹장은 “최근 케이블 채널의 자체 제작 콘텐츠가 해를 거듭할수록 전문성 등 퀄리티가 높아지면서 젊은 세대를 넘어 전 연령층에게 인기를 끄는 것이 사실”이라며 “뷰티, 쿡방, 신예능 등 최근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케이블의 인기방송 콘텐츠를 더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판도라티비는 이번 달 내로 전면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개편된 ‘New판도라TV’를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