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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민, 첫 한국영화 주연작 '흐르는 여정'…내달 2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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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I 2026.09.22 15: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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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보리' 김진유 감독 6년 만의 신작
배우 김혜옥·저스틴 민 주연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할리우드 배우 저스틴 민이 첫 한국 장편영화 주연작 ‘흐르는 여정’으로 국내 관객들을 만난다.

영화 '흐르는 여정' 포스터(사진=영화사 진진)
영화 '흐르는 여정' 포스터(사진=영화사 진진)
배급사 영화사 진진은 22일 “‘흐르는 여정’이 내달 28일 개봉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캐릭터 포스터 2종과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흐르는 여정’은 ‘나는보리’ 김진유 감독이 6년 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장편영화다. 남편을 먼저 떠나 보내고 자신만의 여행을 준비하던 ‘춘희’가 새로 이사 간 아파트에서 예상치 못한 인연들을 만나며 고요했던 일상에 새로운 선율이 흐르기 시작하는 이야기.

영화 '흐르는 여정' 포스터(사진=영화사 진진)
영화 '흐르는 여정' 포스터(사진=영화사 진진)
먼저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2종은 영화의 중심에 선 ‘춘희’와 ‘민준’의 서로 다른 여정을 담아 눈길을 끈다. 김혜옥이 열연한 자신만의 여행을 준비하는 ‘춘희’ 캐릭터 포스터에는 그의 따뜻한 미소와 남편이 남긴 그랜드피아노의 모습이 담겨있다.

“우리는 그렇게 다시 흘러간다”라는 문구는 남편과의 사별 이후에도 일상을 이어가며 자신만의 새로운 여행을 준비하는 ‘춘희’의 이야기를 예고한다. 여기에 남편이 남긴 피아노와 자동차를 소중히 간직해온 ‘춘희’ 앞에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높인다.

가족을 찾으러 온 지휘자 ‘민준’ 캐릭터 포스터는 오케스트라 지휘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과 공항의 풍경이 함께 담겼다. 유명한 지휘자인 ‘민준’은 자신을 낳아준 엄마를 찾기 위해 어린 시절 입양된 독일을 떠나 한국을 찾아온 인물이다.

영화 '흐르는 여정' 예고편(사진=영화사 진진)
영화 '흐르는 여정' 예고편(사진=영화사 진진)
함께 공개된 ‘흐르는 여정’의 티저 예고편은 극중 ‘춘희’의 편지를 저스틴 민의 내레이션으로 담아 몰입감과 깊은 여운을 더한다. “우리는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문춘희 김현철입니다”라는 내레이션이 흐르고, 벚꽃이 만개한 풍경 속에서 남편이 남긴 자동차와 그랜드피아노와 함께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사하는 ‘춘희’의 모습이 등장한다.

새로 이사한 아파트에서 이웃으로 ‘민준’을 만나고, 두 장의 비행기 티켓을 바라보는 ‘춘희’ 그리고 ‘민준’과 장을 보고, 그에게 피아노를 배우며 마치 엄마와 아들처럼 서로의 일상을 보내는 모습과 함께 “세상 모든 것은 돌고 돈다고 합니다. 청춘이 지나는 것도 꽃이 피고 지듯이 우리의 만남과 헤어짐도 자연스러운 일이겠지요?”라는 내레이션이 흘러 앞으로 두 사람 앞에 어떠한 여정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흐르는 여정’은 ‘엄브렐러 아카데미’, ‘애프터 양’ 등을 통해 세계 관객에게 얼굴을 알린 저스틴 민의 첫 한국 장편영화 주연적으로 기대를 더한다. 또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감독조합 플러스엠상과 KBS독립영화상, 제51회 서울독립영화제 새로운시선상, 제48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제25회 뉴욕아시아영화제,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잇따라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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